위건 애슬레틱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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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건 애슬레틱 FC'''
'''Wigan Athletic F.C.'''
'''정식 명칭'''
Wigan Athletic Football Club
'''애칭'''
라틱스 (Latics)
'''창단'''
1932년
'''소속 리그'''
'''EFL 리그 원 (EFL League One)'''
'''연고지'''
노스웨스트 잉글랜드 그레이터 맨체스터위건 (Wigan)
'''홈 구장'''
DW 스타디움 (DW Stadium)
(25,138명 수용)
'''라이벌'''
볼턴 원더러스 FC
'''구단주'''
데이브 웰런 (Dave Whelan)
'''단장'''
데이비드 샤프 (David Sharpe)
'''감독'''
폴 쿡 (Paul Cook)
'''주장'''
샘 모시 (Sam Morsey)
'''역대 한국인 선수'''
조원희 (2009~2010), 김보경 (2015)
'''공식 홈페이지'''

'''우승 기록'''
'''EFL 리그 1 (3부)'''
(3회)

2002-03, 2015-16, 2017-18
'''EFL 리그 2 (4부)'''
(1회)

1996-97
'''FA 컵'''
(1회)

2012-13
'''클럽 기록'''
'''최고 이적료 영입'''
샤를 은조그비아 (Charles N'Zogbia)
(2009년, From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700만 £)
'''최고 이적료 방출'''
안토니오 발렌시아 (Antonio Valencia)
(2009년, To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600만 £)
'''최다 출장'''
이안 길리브랜드 (Ian Gillibrand) - 422경기 (1968-1979)
'''최다 득점'''
해리 라이온 (Harry Lyon) - 178골 (1962-1970)
1. 개요
2. 역사
2.1.1. 2005-06 시즌
2.1.2. 2006-07 시즌
2.1.3. 2007-08 시즌
2.1.4. 2008-09 시즌
2.1.5. 2009-10 시즌
2.1.6. 2010-11 시즌
2.1.7. 2011-12 시즌
2.1.8. 2012-13 시즌
2.2.1. 2013-14 시즌
2.2.2. 2014-15 시즌
2.3.1. 2015-16 시즌
2.4.1. 2016-17 시즌
2.5.1. 2017-18 시즌
2.6.1. 2018-19 시즌
2.6.2. 2019-20 시즌
2.7.1. 2020-21 시즌
3. 기타
4. 1군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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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의 축구단. 과거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프리미어 리그에 참가했을때 매시즌 유력한 강등후보로 꼽혔으나 후반기에 귀신같이 살아나며 강등을 피하는 신기한 팀이었다. 위건이 럭비 리그에 미친 도시이기 때문에 팬층이 위건 워리어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얕다. 위건 워리어스는 잉글랜드 럭비 리그의 프로 리그인 Super League에서 5번의 우승을 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랜드 파이널에 꽤 많이 진출하기도 하였다. Warrington Vs. Wigan Grand Final 2016
홈구장인 DW 스타디움은 1999년에 완공되었으며 럭비 리그의 구단인 위건 워리어스와 같이 쓰기 때문에 잔디 상태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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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까지 쓴 로고
창단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하위 리그에서 보내던 별볼일 없는 듣보잡 팀이었으나 1995년 영국 스포츠 의류 기업 JJB의 데이브 웰런이 구단주가 되면서부터 급속도로 성장, 05/06 시즌부터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2.1. 프리미어 리그 시절



2.1.1. 2005-06 시즌



위건의 EPL 첫 경기(VS 첼시)[1]
승격 첫 해에는 그야말로 돌풍이었다. 주요 멤버로는 파스칼 심봉다, 제이슨 로버츠, 지미 불라드, 앙리 카마라 등이 있었다. 갓 승격한 주제에 리그에서 10위를 찍었고[2] 칼링컵에서는 아스날 FC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비록 맨유에게 4-0으로 깨지고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갓 승격한 팀임을 감안하면 정말로 대단한 활약.
그러나 이게 독이 됐는지 여타 명문 구단에 몇몇 주전 선수를 빼앗겼으며[3] 에밀 헤스키나 대니 란자트, 크리스 커클랜드와 같은 네임 있는 선수를 데려오기도 했지만 2년 연속으로 강등권에서 똥줄타는 경기를 해야했다. 3부 리그 때 부터 위건의 감독이었던 폴 쥬얼은 06/07 시즌에 똥줄타는 경기를 너무 많이해서 똥줄이 다 타들어갔고(...) 시즌이 끝나자마자 사임했다. 더 이상 앞으론 05/06만큼의 어메이징한 돌풍을 기대할 수 없는 팀으로 변모했다. 결국 2012/13 시즌까지 매 시즌 중하위권에서 롤러코스터 행군을 계속하게 되었다.
단순 어려운 정도가 아닌 '''8시즌 중에 무려 5시즌'''을 강등더비를 벌였을 정도로 엄청나게 위태위태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었는데, 매시즌 후반기 일정을 보면 당시즌마다 강등권 경쟁을 하던 팀들과 비교해 봤을때 남은 일정에 강팀이 꼭 1~2팀 끼어있었을 정도였으니 '이번 만큼은 위건도 힘들다.' 란 말을 수시로 들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그런 강팀들을 믿을 수 없는 저력으로 때려잡으며 '''기여코 귀신같이 살아남았다.''' 이때문에 '''생존왕 기믹'''이 생겨버렸으며, 국내 해축팬들은 FA로이드, 면제로이드를 뛰어넘는 합법적 약물 강등로이드를 개발, 복용한 팀이라며 찬사(?)를 보내왔었다.

2.1.2. 2006-07 시즌


시즌 전 돌풍의 주역이었던 심봉다와 로버츠, 불러드가 이적했다. 다니 란자트와 에밀 헤스키, 크리스 커클랜드 케빈 킬베인이 영입되었다. 비야레알로부터 에콰도르 윙어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임대영입했다.[4]
소포모어 징크스의 직격탄을 맞으며 37라운드까지 16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승점 3점이 뒤진 18위에 쳐졌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강등 라이벌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으며 골득실 1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잔류하는 데 성공했다. 잔류 성공의 기쁨도 잠시 위건을 3부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까지 승격시키고 승격 첫해 돌풍과 칼링컵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폴 쥬얼 감독이 건강상 문제로 사임했다.
레이튼 베인스가 선수단과 팬 선정 모두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지만 자신이 응원하는 에버튼 FC의 러브콜에 이적했다.

2.1.3. 2007-08 시즌


후임으로는 수석코치였던 크리스 허칭스[5]가 새 감독이 되었는데, 시즌 초반 스타트는 매우 좋았다. 3라운드 선더랜드를 3-0으로 꺾었을 때 하루 동안 잠시나마 위건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선두에 오르는''' 쾌거까지 맛보게 되었다. 그러나 6라운드 기준으로 풀럼과 1-1로 비긴 이후 6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강등권으로 추락했고, 크리스 허칭스 감독은 11월 초에 결국 해고되었다. 감독 대행 체제에서는 연패 기록을 8연패까지 연장했다. 허칭스의 후임으로는 버밍엄 시티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위건의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브루스 감독이 부임하는 시점 기준, 위건의 성적은 2승 2무 10패. 꼴찌 더비 카운티 그 다음이었다. 브루스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위건은 돌풍을 일으키던 맨시티[6]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8연패를 끊었다. 브루스 체제의 위건은 그 전의 위건과 180도 달라졌다. 강등권 경쟁팀이었던 볼튼 원정에서 1-4로 패했지만, 상위권팀이었던 블랙번 로버스를 마커스 벤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하며 13경기 무승을 끊어냈다. 브루스가 부임한 뒤 위건은 23경기에서 8승 8무 7패를 기록하며 최종전 맨유와의 경기를 갖기도 전에 EPL 잔류를 확정지었다. 이 기간에 위건은 승격 후 처음으로 빅4에게 처음으로 승점을 따냈다. 리버풀 원정에서 1-1 무승부, 아스날에 홈경기에서 0-0 무승부, 그리고 첼시 원정에서 종료 직전 에밀 헤스키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리그 우승을 노리던 첼시에게 치명타를 안겨주었다. 브루스 감독은 친정팀 맨유를 도와준 셈. 그리고 위건은 최종전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하며 맨유는 첼시를 뿌리치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2.1.4. 2008-09 시즌


2008-09 시즌에는 예년과 달리 위건은 강등경쟁을 하지 않고 중위권에서 시즌을 마쳤다. 시즌 초반에는 이집트의 자말렉에서 데려온 아므르 자키가 연일 골을 터뜨리며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안토니오 발렌시아윌슨 팔라시오스 등이 맹활약을 펼치며 한때 7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겨울이적시장에서 팔라시오스는 토트넘으로, 주전 공격수 헤스키는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고. 아므르 자키가 전반기와 같은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하며 DTD. 10위로 마감했다. 하지만 승격 첫 시즌 이후 강등걱정을 하지 않았던 유일한 시즌이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자마자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선더랜드로 자리를 옮겼고, 후임으로 스완지 시티의 감독이었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가 새 감독이 되었다. 그리고 안토니오 발렌시아맨유로 이적하였다.
박주영이 아직 FC 서울에 있었을 시절, 박주영 영입에 지대한 관심이 있다는 루머를 계획적으로 퍼트렸으나 이는 한국 스폰서들을 유치하기 위한 미끼였음이 드러났다. 이러한 수고에도 불구하고 위건과 협상했던 하나은행 측은 '''"그냥 한국 선수 영입하면 한국 스폰서들이 줄줄이 따라붙을 텐데 뭐하러 삽질하셈?"''' 이라며 거절했다. 실제로 위건은 박주영 측과 아무런 접촉도 하지 않았다. 결국 박주영이 AS 모나코로 가면서 위건의 한국 스폰서 유치는 물거품이 됐다.
박주영은 영입하지 못했지만 결국 수원 삼성 블루윙즈조원희를 영입하면서 한국 스폰서 유치의 초석을 갖췄으나 감독이 교체되면서 제대로 활약해보지도 못한 채 달랑 세 경기 출장이라는 저조한 출장 기록을 남기고 수원으로 복귀하면서 위건에 대한 반감만 키운 꼴이 되어버린 바람에 완전히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팀의 미드필드 자원이 워낙 부족해 조원희의 잔류를 원했지만 별로 출장 기회를 주지 않았으며 수비형 미드필더인 조원희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등 포지션을 이해하지도 못했다.

2.1.5. 2009-10 시즌


2009-10 시즌 개막전에서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뜻밖의 2-0 승리를 거두며 마르티네스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위건은 패할 때가 훨씬 많았고 패배를 할때마다 대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2009-10시즌 위건이 당한 3점차 이상 대패 목록이다.
3라운드 위건 0-5 맨유
6라운드 아스날 4-0 위건
11라운드 포츠머스 4-0 위건
13라운드 토트넘 9-1 위건
20라운드 맨유 5-0 위건
27라운드 위건 0-3 토트넘
30라운드 볼튼 4-0 위건
32라운드 맨시티 3-0 위건
38라운드 첼시 8-0 위건
모두 합하면 9경기 9패 1득점 45실점 골득실은 -44점이나 까였다.답이 없는 위건의 수비
2009-10시즌 위건이 거둔 성적은 9승9무20패 37득점에 무려 '''79실점'''이다. 골득실은 '''-42'''로 리그 최악.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건이 잔류할 수 있었던 것은 빅4와의 경기에서 거둔 뜻밖의 승리 덕분이다. 7라운드 첼시에 3-1로 승리하며 전승행진 중이었던 첼시에 첫 패배를 안겼고[7], 29라운드에서는 리버풀에 1-0 승리를 거두며 4위권 진입을 노리던 리버풀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리고 35라운드 아스날에는 종료 10분 전까지 0-2로 끌려가고 있었지만 10분 만에 3골을 만들어내는 무서운 뒷심을 보이며 3경기를 남겨 두고 잔류를 확정지었고, 반대로 아스날의 우승 희망을 날려버렸다. 경기 결과를 도무지 알 수 없는 도깨비 행보가 결국은 잔류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

2.1.6. 2010-11 시즌


2010~11 시즌 개막하자마자 홈에서 승격팀 블랙풀 FC에 0-4로 패하는 망신을 당했다. 그리고 2라운드 디펜딩 챔피언 첼시 FC에 0-6으로 패하며 2라운드 만에 '''0득점 10실점, 골득실 -10'''으로 만드는 답이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3라운드 상대는 지난시즌 9-1 패배를 안겼던 토트넘 원정. 전문가들이 과연 위건이 몇 골을 먹히고 패할지 관심을 가졌던 찰나에 놀랍게도 커클랜드 대신 새로 바뀐 골키퍼 알리 알 합시의 선방쇼와 로다예가의 결승골로 토트넘을 원정에서 1-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위건은 37라운드까지만 해도 18위까지 밀려나 강등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마지막 38라운드 스토크 시티 경기에서 극적인 1:0 승리와, 경쟁상대인 버밍엄과 블랙풀의 패배로 16위로 올라서면서 또 다시 잔류를 확정지었다. 이 정도면 가히 잔류본능이라고 부를만하다. 덧붙여서 이 당시 팀의 잔류에 크게 기여를 한 선수가 오만알리 알 합시였고, 시즌이 끝난 이후 구단의 시즌 최우수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2.1.7. 2011-12 시즌


11~12 시즌에는 알리 알 합시를 완전 영입했다. 그리고 리그 시작. 3연전이 죄다 승격팀과의 3연전인데 2무를 기록 중이라 다소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1차전인 노리치와의 안방경기는 1:1, 2차전인 스완지 원정은 0:0으로 비겼다. 그리고 3차전은 퀸스파크 레인저스와의 안방경기에선 2:0으로 이겨 리그 첫승을 거뒀다.
하지만 4라운드 맨시티 원정을 시작으로 8연패에 빠지는 부진 속에 강등권으로 내몰렸다. 블랙번과의 홈경기에서 오랜만에 승리할 수 있는 기회에서 종료직전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3-3으로 비겼다. 13라운드 선더랜드 원정에서 종료직전 디 산토가 역전골을 넣으며, 9경기 무승을 끊고, 선더랜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짤리게 했지만, 14라운드 안방에서 아스날에게 0-4 대패를 당했다. 하지만 15라운드 WBA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며 기사회생. 그나마 안방에서 첼시 FC나 리버풀 FC와 0:0으로 비기는 선전 속에 17라운드까지 18위를 지키고 있다. 아직은 강등권이지만 15위와의 승점 차가 3점,13위까지와 4점이라 몇몇 경기 여부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18라운드 맨유전에선 박지성의 골을 비롯하여 5:0으로 뭉개졌지만 19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서 2:2로 비기면서 2011년은 18위로 마무리했다. 강등권이긴 해도 아직은 희망이 얼마든지 있는 상태. 31차전까지도 강등권에 계속 머물고 있다.그나마 여전히 강등권 탈출인 16위(볼턴 원더러스)와 1점 차라서 언제라도 바뀔 수 있는 상황.그런데 33차전 맨유전 안방경기에서 1:0으로 이기면서 모처럼 강등권을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개편 이후 처음으로 맨유를 이긴 경기였다.[8] 또 34차전에서는 아스날 FC를, 그것도 원정에서 2:1로 이겨서 강등권과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엄청난 잔류본능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9] 그래서 별명도 생겼는데 이른바 '''생존왕#s-2''' 위건. 이러한 위건의 생존 본능에 견줄 수 있는 팀은 몇 시즌째 전반기 20위를 찍고 기적적으로 잔류에 성공해내는 라리가의 레알 사라고사 정도 뿐이다.
맨유-아스날을 연속으로 때려잡은 팀은 10년만에 처음이라고. 일각에서는 리그 잔류가 걸려 있다면 위건은 바르셀로나도 잡을 수 있겠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35차전 13위 풀럼 원정에선 1:2로 패하면서 강등권과 1점차로 좁혀졌다. 36차전은 4강 진입을 위하여 총력을 다할 뉴캐슬과 안방경기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4위 뉴캐슬을 36차전에서 '''4:0'''으로 뭉개버리는 이변을 보여주면서 그야말로 생존왕의 진수를 보여줬다! [10] 이 대승으로 16위로 뛰어올랐고 37차전 블랙번 로버스 원정에서 1:0으로 이기면서 승점 40점으로 리그 잔류를 확실히 마무리했다. 마지막 38차전은 꼴지로 강등이 확정된 울버햄튼 경기였는데 리그 잔류도 마무리했고 느긋하게 경기를 벌여 3:2로 이기면서 시즌 15위로 마무리했다. 중하위권이긴 하지만 리그 잔류 하나만으로도 중하위 영세구단으로선 큰 기쁨이니까 그럭저럭 만족한 시즌이었다.[11]
강등권 이후의 경기력이 얼마나 대단했냐면 3월이후 치른 12 경기에서 무려 7승 2무 3패 승점 23점을 획득하는 놀라운 성적을 냈다. 위건의 최종 승점이 43점이였으니 53%에 해당하는 승점을 경기후반 12라운드에 그냥 참기름 짜내듯이 뽑아냈다. 더욱이 위건의 모든 승 수인 11승 중에 저 두 달 사이에 7승을 거뒀으니...
다만 2011/12 FA컵에선 굴욕을 겪었는데 64강전에서 리그2(4부 리그)에 속한 스윈던 타운 원정에서 2:1로 패하면서 탈락했다. 이 승리로 스윈던 타운은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FA컵 4라운드(32강)에 올라갔다.

2.1.8. 2012-13 시즌


12/13시즌엔 리그 10차전까지 여전히 중하위권이긴 하지만 역시나 전번 시즌과 마찬가지로 도깨비팀 저력을 보여주면서 10차전 경기인 리그 4강권이던 토트넘 핫스퍼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후로 부진에 빠지면서 12차전까지 3승 2무 7패로 16위로 추락했다. 강등권과 승점차가 2점차이다. 13차전 레딩 FC과 안방경기에서 선취실점을 당하고 골키퍼 알리 알 합시가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으나 고메스가 3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벌이며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일단 15위로 잠깐 숨 좀 돌리게 되었는데 다음 경기가 맨시티와 안방경기인데 0-2로 패했으며 17차전 노리치 시티 원정도 1-2로 패하면서 4승 3무 10패로 18위,아니나다를까 크리스마스에 가까워지며 '''또'''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그나마 아직은 16위 선더랜드,15위 뉴캐슬과 승점이 겨우 1, 2점차이라는 점과 밑에 1승을 거두는 게 참 어려운 레딩과 QPR보단 희망이 큰 편. 더불어 17위인 사우스햄튼과 같은 15점인데 사우스햄튼이 17차전 상대인 첼시의 클럽 월드컵 일정 때문에 연기된 때문에 얻은 행운이다. 그 뒤로 연패를 거두면서 다시 강등권에 빠지기도 했는데 그래도 22차전에선 17위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다시 연패에 빠지면서 19위까지 추락했다. 그래도 17위와 2점차라서 생존왕답게 다시 탈출할 듯. 역시 27차전에 레딩 원정 겸 강등권 탈출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면서 17위로 뛰어올랐다. 그러다가 이후 연패에 빠져 18위로 추락하며 강등권에 다시 내려갔다. 남은 경기가 WBA, 토트넘, 아스날같은 중상위권팀과 경기라서 연패 가능성이 크다.
17위 아스톤 빌라와 3점 차이이며 마지막 38차전이 공교롭게도 위건 안방경기로 아스톤 빌라와 경기가 남아있다. 두 팀이 연패하고 마지막 경기에서 위건이 이기면 골득실에서 앞선 위건이 역전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가 시즌 후반기들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가, 위건은 아스톤 빌라전까지 남은경기에서 아스톤 빌라 이상의 승점을 거두어야하며, 거둔다고해도 38라운드 단두대 매치에서 패하면 강등이라 이번시즌에만큼은 강등하겠지...하는 분위기다. 다만...그놈의 생존왕기질은 절대로 무시할 수 없기에... 아무튼 이번 시즌은 상당히 위험하다. 일단 35차전에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을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긴 했는데 아스톤 빌라가 노리치시티를 이기는 통에 40점으로 5점차로 달아나고 대신 뉴캐슬과 노리치 시티와 3점차로 좁혀졌다. 그러나 5월 7일에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안방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당하고 말았다. 이긴다면 한층 유리해질 경기였기에 두고두고 아쉬웠을 듯. 이제 아스날과의 37차전,아스톤 빌라와의 38차전만 남았는데 아스톤 빌라를 이긴다고 해도 뉴캐슬과 노리치 시티와의 남은 2경기 여부를 봐야하는 처지에 놓였다.(선더랜드도 38점이지만 골득실에 10점 이상으로 앞서있기에 여긴 더 유리한 편)
그리고 3월 9일에 벌어진 FA컵 8강전 에버튼 FC을 그것도 원정에서 29분 피게로아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4분만에 3골을 넣어서''' 에버튼에게 0:3 충격패를 선사하고 4강에 올랐다. ~ ~ 참고로 전번 시즌에선 64강에서 리그2(4부리그) 스윈든 타운에게 1:2로 패하면서 탈락해 망신당했기에 이번 시즌은 이를 악문 듯.
4강전 상대는 밀월. 2부 리그팀이라서 맨시티-맨유:첼시전 승자팀이 벌이는 다른 4강전보단 쉬워보여도 밀월도 필사적일테니 힘들 전망이었지만 밀월 원정에서 2:0으로 이기면서 거뜬히 결승에 진출, 맨시티와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어쨌든 FA컵 결승 진출로 리그는 강등권 탈출에 총력을 다해야할 판국인데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정지었다.[12]
그리고 5월 12일 벌어진 운명의 FA컵 결승. 양팀은 그야말로 밀고 밀리면서 끝까지 골이 터지지 않다가 84분 사발레타가 퇴장당하면서 맨시티가 밀리기 시작하더니...정규시간 90분을 넘은 91분에 벤 왓슨이 골을 터뜨리면서 위건이 1:0으로 이겨버렸다! 80년이 넘는 팀 역사에서 그야말로 제대로 된 첫 우승컵을 차지한 것이다 .
리그에선 5월 15일 아스날과 EPL 잔류를 두고 벌인 단두대 매치에서 4:1로 털리는 바람에 마지막 38차전 아스톤 빌라를 이겨도 이미 39점인 선더랜드와 1점차이기 때문에 EPL 강등이 확정되었다 . 그래서 선수 여럿이나 감독인 마르티네즈도 떠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잉글랜드 현지 언론에선 마르티네즈에게 전임 감독 모예스맨유 감독으로 떠나 비어있는 에버튼이 새로운 감독 자리를 제의하고 있음이 보도됐는데 위건이 잔류하면 모를까 강등당한다면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인데 강등이 되었고 위건 구단주 데이브 윌란을 통해 구단을 떠난 것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6월 5일 로베르토 마르티네즈는 에버튼 감독으로 정식 부임했다.

2.2. EFL 챔피언십



2.2.1. 2013-14 시즌


6월 15일 볼튼 원더러스에서 경질 된 이후 8개월동안 무직 상태였던 오웬 코일위건 애슬레틱 FC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오웬 코일 감독은 위건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첫 번째 목표로 잡고 선수들을 지휘할 것으로 보이는데 과거 번리 감독 시절인 07/08 시즌에는 번리를 챔피언십에서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킨 경력이 있어서 위건의 승격에 큰 보탬을 주리라고 전망이 나오고 있다.
13~14시즌 유로파리그에선 D조로 추첨이 이뤄지면서 루빈 카잔, NK 마리보르 (슬로베니아), SV 줄테 바레헴 (벨기에)과 맞붙게 되었다. 루빈 카잔과 1, 2위를 다투지 않을까 예상이 많았지만 4차전까지 1승 2무 1패로 겨우 2위를 유지하고 있다.바레헴이 1점차로 3위. 4위 마리보르도 2점차라서 순위가 바뀔 상황이며 루빈에게 1무 1패를 비롯하여 다른 팀을 압도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결국 그대로 3위로 떨어져 탈락. 사실 위건만 2부리그 소속인 걸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도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16차전까지 11위에 그쳤다. 결국 오웬 코일 감독도 경질되었고 독일 국적의 우베 뢰슬러가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봄건의 위엄을 보여준 팀답게(..) 봄 들어 팀 순위가 크게 올랐다. 45차전까지 승점 73점으로 5위를 확정지으면서 3-6위끼리 맞붙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마지막 경기 46차전은 졌으나 순위는 그대로 5위. 따라서 첫 상대는 QPR이 되었다. 하지만 1차전 안방경기에서 퀸즈파크랑 무재배. 2차전 원정이 다소 어렵게 되었다. 2차전 원정에서 연장전까지 경기를 벌였으나 결국 1-2로 패하면서 승격은 좌절. 다음 시즌도 챔피언십에서 뛰게 되었다.
FA컵에서는 디펜딩 챔피언(...)답게 4강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16강에선 카디프 시티 원정에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는데 상대가 '''맨시티'''로 결정되어 작년 결승전 리매치를 8강에서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원정팀의 지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2-1로 잡아내면서 4강에 올라갔다! 이로서 2년 연속 FA컵에서 맨시티를 연이어 꺾는 파란을 일으킨 셈. 그리고 4강 상대는 작년에 자신들에게 강등의 아픔을 안긴 아스날 FC. 위건으로선 일단 1부리그 승격을 위하여 남은 리그 경기 및 플레이오프를 전념해야 할 상황이지만 FA컵 우승도 꼭 포기하고 싶진 않을 듯. 헌데 아스날은 현재 리그 4강도 위태롭고 무관으로 처할 상황에 남은 FA컵에 총력을 다해야 할 상황이다... 결국 아스날에게 호르디 고메스가 후반 63분에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으면서 다시한번 결승에 올라가나 싶었으나 페어 메르테자커에게 후반 82분 동점골을 허용해 연장승부까지 이어졌고, 연장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채 승부차기에 들어갔으나 파비앙스키의 선방에 좌절하며 아쉽게도 FA컵 2연패의 꿈을 접어야 했다.

2.2.2. 2014-15 시즌


14-15시즌은 극도로 부진하면서 36라운드까지 22위로 추락하여 이대로 가면 리그 1(3부리그)로 강등될 위기에 처했다. 결국 말키 맥케이 감독이 6달도 못 채우고 경질됐다. 차기 감독으로 개리 콜드웰을 감독으로 선임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고전하면서 44라운드까지 23위로 처지면서 리그 1 강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남은 2경기를 다 이긴다고 해도 21위 로더럼 유나이티드가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1승을 거두면 47점이 되기에 잔류 확정이기 때문이며 골득실차에 밀려 사실상 강등이 확정된 처지이다. 결국 45차전 울버햄튼 홈경기에서 0-1로 지면서 23위로 강등이 거의 유력시되었다. 그나마 로더럼이 4월 26일 경기에서 미자격 선수를 출전시키는 바람에 승점 3점이 깎여 아직까지 강등은 아니다. 다만 로더럼이 2경기 남았고 위건이 1경기 남은 상황에서 로더럼이 비기기만 해도 위건은 강등이 확정된다.
결국 4월 28일 경기에서 로더럼이 레딩을 2-1로 이기면서 위건은 24위 블랙풀, 22위 밀월과 같이 강등이 확정되었다.

2.3. EFL 리그 1



2.3.1. 2015-16 시즌


15-16시즌 한국시간 2016년 4월 21일 기준 3부리그 1위로 2부리그 승격을 눈 앞에 두고 있다.
44라운드 현재 승점 84점으로 3위인 밀월과의 승점 차이가 9점이라 우승 확정은 아니지만 챔피언십 승격을 확정지었다. 결국 풋볼 리그 원을 우승하여 한시즌만에 풋볼 리그 챔피언십으로 복귀했다.

2.4. EFL 챔피언십



2.4.1. 2016-17 시즌


하지만 1시즌만에 챔피언십에 복귀한 16-17 시즌, 시즌 내내 강등권에 머물며 40라운드에 23위로 처져 재강등이 유력시된 상황. 24위로 강등이 일찌감치 확정된 로더럼과 달리 아직 남은 6경기 여부가 있긴 하지만 21위와 7점이나 벌어져서 상대팀들 경기 여부도 봐야하는 상황이라 매우 불리하다. 22위인 블랙번 로버스는 그나마 21위와 단 1점차라 잔류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과 대조적. 이 과정에서 팀의 레전드 출신인 개리 콜드웰 감독이 경질되었고, 맨유 리저브 팀 감독 출신의 워렌 조이스 감독을 선임했으나 그 역시 경질되었다. 결국 최종순위 23위로 다시 EFL 리그 1으로 강등됐다.

2.5. EFL 리그 1



2.5.1. 2017-18 시즌


17-18 시즌은 독주 체제를 쭉 유지한 끝에 EFL 리그 1에서 우승을 거두며 강등 한 시즌만에 다시 챔피언십으로 복귀했다. FA컵에선 본선 2라운드에서 내셔널리그팀인 AFC 필드와 1:1로 비기면서 재경기를 하게되었다. 이후 16강에서 프리미어리그 팀인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다관왕을 노리던 맨시티를 또다시 이겼다. 12-13 FA컵 결승부터 FA컵에서만 맨시티를 3번 잡았다.

2.6. EFL 챔피언십



2.6.1. 2018-19 시즌


18-19 시즌 초반 9라운드까지 3위를 기록하는 등 6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대한 희망이 보이는 듯 했으나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의 법칙에 충실하며 순위가 점점 내려가 시즌 막판에는 잔류 마지노선인 21위까지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왕년의 봄건답게(...) 4월 선두권의 노리치에게 무승부, 리즈에 승리하며 고춧가루를 뿌렸다. 이 승리는 8월 스토크 원정[13] 이후 8개월 만에 기록한 원정승이였으며 리즈는 이 패배로 인해 자동승격권이었던 2위에서 3위로 내려가게 되었으며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승격에 실패했다. 그리고 44라운드 프레스턴과의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2경기를 남겨두고 챔피언십 잔류에 성공했다.

2.6.2. 2019-20 시즌


19-20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시절 보여주었던 행보와 매우 유사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개막전 지난시즌 EPL 강등팀 카디프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3:2 승리로 기분좋게 시작했으나 폭풍 4연패로 강등권에 진입했다. 10월까지 홈에서 찰튼-버밍엄-노팅엄에 3연승을 기록하며 강등권 추락은 면했으나 10월 20일 노팅엄 포레스트전 1-0 승리 이후 기나긴 슬럼프에 돌입했다. 노팅엄전 승리가 2019년 마지막 승리였고 새해 첫날 버밍엄 원정에서 3:2 승리를 거두기까지 13경기 무승으로 꼴찌인 24위까지 떨어졌다. 브리스틀 시티와 스완지 시티에 연패를 기록한 뒤 1월 28일 셰필드 웬즈데이에 홈에서 극적인 2:1 승리를 거두었고 2월 1일 지난 시즌에 이어 2위 리즈 원정에서 1:0 승리를 기록하며 리즈를 선두에서 끌어내리는 고춧가루를 톡톡하게 뿌려주고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이 승리로 30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7승8무15패 승점 29점으로 승점 31점의 21위 스토크 시티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프레스턴에 홈에서 1:2로 패하고 미들즈브러와 카디프에 모두 2:2로 비겼으나 2월 마지막 3경기에서 34라운드 밀월에 홈에서 1:0 승리, 35라운드 레딩 원정 3:0 대승, 36라운드 무려 선두 WBA에 1:0으로 승리하며 19위로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2월에만 1위팀과 2위팀을 차례로 그것도 원정에서 잡아내며 생존왕의 명성이 어디 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악화로 '''법정관리 상태'''에 들어가, 이번시즌 결과에 따라 승점 12점이 삭감될 수도 있다. 사실 12점 삭감이 되는 과정에서의 의문점이 많은데, 이전에는 전혀 재정적인 어려움이 없다가 '''어떤 사람이 위건을 인수하자마자, 팀을 법정관리 상태에 놓이게 했고,''' 직원들도 월급을 못받고 있다고 한다. EFL의 행정이 또 비판을 받고 있는데, 이 사람이 위건을 인수할 때 EFL은 아무런 문제제기 없이 인수를 허락했다는 것이다. 일단 위건은 이에 대해 항소를 하였다.
재정상황과는 별개로 팀은 리그 재개 이후 5승1무1패로 엄청난 상승세에 있고 15승12무17패 승점 57점으로 22위 헐 시티와 승점 12점차이다. 승점 12점이 감점되더라도 골득실에서 앞서 21위. 44라운드 헐 시티를 상대로는 전반에만 7득점하며 8대0의 대승을 거두기도. 전반전에만 7골을 넣은 것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위건이 최초이다.
45라운드 현재 12점이 삭감된다면 46점으로 22위를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경기에서 무조건 이긴 다음, 다른 팀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다만 현재 근처에 있는 팀들 모두 고군분투하면서 어떻게든 승점을 따고 있기 때문에, 매우 힘든 상황이 예상된다.
일단 12점 삭감이 확정된 것은 아니나 최종전에서 풀럼과 비겼고, 반즐리가 브렌트포드를 잡는 대형사고가 터지면서, 12점 삭감 징계가 확정될 경우 강등을 당하게 된다. 항소 결과는 현지시각으로 7월 31일에 나올 예정이다.
항소 결과가 보류 판결이 나게 되면서 위건의 확실한 잔류,강등 여부는 좀 더 기다려야 하게 되었다.
결국 8월 4일, 항소가 기각되면서 리그1 강등이 확정되었다.

2.7. EFL 리그 1



2.7.1. 2020-21 시즌


한편 새 시즌부터 EFL에서 법률상 관리인들에게 만약 클럽이 8월 31일까지 인수되지 않으면 새 시즌을 시작하지 못할수록 있다고 시한을 주었으나, 결국 팔지 못했다.
다만, 어찌저찌 잘 EFL을 잘 설득하여 시즌은 시작하였으나, 리그컵 포함 9월20일 현재까지 3연패중..
그러다가 마침내 3라운드에서 포츠머스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그 뒤의 5경기중 1승 1무 3패라는 성적을 거두고 현재 18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2020년 11월 28일 기준 현재 꼴찌인 24위로 이제는 EFL 리그 2로 백투백 강등을 당할 처지에 있다.

3. 기타


한국 선수 중에 조원희가 2009-10시즌 위건에서 뛰었었는데 팀 동료들에게 상당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최초로 전반전에만 7골을 넣은 팀이다. 헐시티를 상대로 8대0의 승리를 거두었다.

4. 1군 스쿼드




[1] 위건의 역사적인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최다승점을 기록했던 첼시를 상대로 한 홈경기였다. 위협적인 역습을 펼치며 첼시의 간담을 서늘케 했고, 추가시간까지 0-0 스코어였지만 종료 직전 에르난 크레스포에 아쉽게 결승골을 먹고 패하고 말았다.[2] 개막 후 2연패를 당했지만 8승1무의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달리며 리그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스날, 토트넘, 리버풀, 첼시, 맨유를 연달아 상대하며 5연패를 당했고, 결국 DTD를 시전하며 10위로 마쳤다.[3] 심봉다는 토트넘으로, 로버츠는 블랙번 로버스로, 불라드는 풀럼 FC[4] 2008년 완전이적[5] 공교롭게도 2000년, 폴 쥬얼 감독이 브래드포드 시티를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류로 이끌고 감독직에서 물러날때도 크리스 허칭스가 감독직을 이어받았다.[6] 당시 맨시티는 만수르가 오기 전, 탁신이 구단주로 있던 시절이었다. 06/07 시즌 순위는 14위. 스벤예란 에릭손 감독이 부임한 뒤 초반 3위를 달리고 있었다.[7] 그리고 위건이 승격한 이후 처음으로 빅4 팀에 따낸 승리이다.[8] 이것은 맨유나 위건으로서는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결과였다. 위건은 05/06 승격 이후 맨유에게 승리는커녕 무승부조차 한 적이 없었다. 맨유는 리그에서 패배나 무승부 등으로 분위기가 안 좋아도 위건만 만나면 이기는 등 맨유와 위건의 사이는 그야말로 승점자판기. 위건이 기존 EPL의 빅4 팀들 중 맨유를 제외한 팀들에게는 승리하거나 비기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을 생각하면 맨유 상대로는 이 말이 딱 맞는다. 이 경기가 있기 전까지 상대전적은 13전 맨유 전승이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의 결과로 인해 맨유는 우승 경쟁에서 점차 추락을 하여 결국 1위를 내주고 최종적으로는 우승까지 내줬으며 위건은 이후 아스날에게 승리를, 풀럼에게는 패했지만 뉴캐슬과 블랙번에게 승리하며 잔류를 확정지었다.[9] 그것도 아스날 원정을 가서 전반 9분만에 두 골이나 뽑아냈다. 17분만에 한골 실점하기는 했으나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전 세계 모든 축구팬&토토 한 사람을 멘붕에 빠지게 만들었다.[10] 덕분에 이 경기를 이기고 챔피언스 리그 꿈을 꾸던 뉴캐슬은 박살이... 나버렸고 토트넘 팬들은 쾌재를 불렀으나... .[11] 2부리그로 강등되면 TV중계권 배당과 스폰서 수익이 반토막 이하로 떨어진다.[12] FA컵 결승에 오른 위건이 유로파를 따지 못하려면 상대팀인 맨시티가 챔스권존인 3위 밖으로 떨어져 나가거나 첼시가 6위 밑으로 떨어지는 수밖에 없다.... 왠지 2시즌 전 버밍엄 시티가 생각나는 부분이다...[13] 아스날, 리버풀, 맨시티 등등 상위권 팀들이 벌벌 떨었던 스토크 원정이지만 위건은 EPL 시절에 스토크 원정에서 마지막 4시즌 1승3무로 승점을 잘 쌓는 편이었다. 2010-11 시즌 로다예가의 결승골로 기적같은 최종전 잔류를 이루어낸 곳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